1. 12월 31일들
   2020.12.31
2. 201227
   12/26랜선 파티를 했습니다 비비큐 닭봉에 까르보불닭에 소떡소떡 자극적인 게 너무 그리웠어서 이렇게 구성했더니 어우야 너무 그렇더라(맛은 있었음 행복) 그리고 저… 사과맛? 술 추천받아서 마셨는데 그냥 맥주임 왜냐면 난 알찌니까 12/27그리고 2020 라이브온…♡ 친구들과 넷플 파티로 스위트홈을 봤어요 재밌음 근데 보고 나니까 기묘하긴 하더라 남들 다 이도현 좋아할 때 나만 노관심이었는데 지금 걍 my second husband세요 (first는 . ..) 안경이 ㄹㅇ인 듯 위에화특
   2020.12.28
3. 201225
   12/22고등학교 친구와 몇 년 만에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었당 동네 친구(앞동임ㅎ)라 밤에 벤치에서 만남 시간이 지날수록 고등학교 친구가 얼마나 소중한지… 느끼게 되는 것 같어 중고등학교 친구들 특유의 동질감이 있다 결이 맞는 친구들이 많았는데 또 사람 인연이 맘대로 되는 건 아니다보니 ㅎㅎ 시간이 흐르면서 관계가 소원해지기도 하고 뭐 그런 와중에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되어 너무 기뻤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세 시간을 앉아 떠들다가 열두시 되어서야 들어왔다 12/23드디어 의자를 바꿨다 나의 오랜 시간을 함께해준 주황색 시트야 안녕 ㅎㅎ 착석감이 라이트하고 좋다 아자아자 12/24크리스마스 기분 내고 싶어서 갑자기 케이크를 주문했답니다 그리고 XX야 생일 축하해♡ 12/25크리스마스의 시작은 친구들과 함께..
   2020.12.25
4. 201220
   오랜만에 오호라 네일 붙이면서 셀프 연장 시도했는데 너무 귀찮음 그냥 손톱 기르고 붙이는 게 나음 토익 신청함 별 거 아닌데 별 거 아니지 않은 시험 1위 일단 여타 시험들 중에서는 부담이 없음 근데 응시료는 부담임 투자하는 노력 대비 성과가 괜찮음 근데 그 조금 올리기가 힘듦 밀린 구몬 푸는 중이죠 이제 シツソン은 거뜬히 구별해낼 수 있어요 근데 자꾸 フ가 헷갈림 웅 민현이는 정말 최고의 아이돌이에 넌 정말 짱이야
   2020.12.21
5. 201218
   너~무 오랜만에 작성하는 일기 사진은 역순입니다(최근부터라는 뜻) 발로란트를 처음 해봤습니다 게임 진짜 못함 종강을 했어요 하반기를 이렇게… 하루도 쉬지 않고 달린 건 처음이라 학기 끝내는 감회가 새로움 애쓴 것에 상응하는 결과는 나오지 않을 것 같지만 괜찮음 어차피 끝난 일임 학교를 언제 또 갈 수 있을까…. 일 년의 휴학 후 복학하자마자 웹엑스 달려가지고(…) 일 년 반 만에 강의실을 가본 건데 학교가 낯설더라. 특히 C동. 완전 얼레벌레 보칵생 온라인 수업만 하느라 교수님 실물을 이렇게 마지막에서야…ㅠ 뵙게 되었다 인사드리고 싶었는데 시험장이라 참음 아이패드로 공부하다가 마지막 일회독 할 때는 프린트를 뽑아서 봤는데 그때 쓴 펜들 보라색 형광펜은 목차(제목) 노란색 형광펜은 밑줄 그을 만한 것들(핵..
   2020.12.18
6. 20. 07. 05.
   무료이용권 기한이 6월 30일까지길래 두끼 다녀왔다. 그 사이에 불닭소스가 사라졌더라. 아니! 말이 돼? 불닭 광인에게는 그야말로 청천벽력 같은 소식….그래서 다른 소스들로 대체했는데 불닭 특유의 강렬한 맛이 나지 않았다. 맙소사. 너무너무 슬펐다. 맛은 있었는데 암튼 슬펐다. 두끼는 불닭소스를 돌려달라. 피앤피키친과 쿠크봉. 피앤피키친은 늘 지나다니면서도 들어가본 적 없었는데, 덕분에 맛나게 잘 먹었다.용요랑 깜찍이(고삼시절 호칭으로 대체합니다) 만나려고 가봤는데 글쎄 알리오올리오가 너무 맛있더라고. 솔직히 고백하자면 요 며칠 알리오올리오가 먹고 싶긴 했다. 이걸 쓰고 있는 지금도.쿠크봉은 저번에 림이랑 잠깐 들러서 알게 된 곳. 내가 '홍대에 있을 것처럼 생겼다' 했더니 정말 홍대에서부터 시작했다 해..
   2020.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