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 라볶이 잘 만든다
   아~~~~~~주 기가 막힘요리로 칭찬받은 적 거의 없는데(그야..요리를 안 하니까)이거 먹는 내내 엄마가 맛있다고 칭찬해주시구퇴근하신 아빠께 낮에 먹은 라볶이 자랑하셔서 2차로 또 만듦아빠도 드시면서 레시피 뭐냐고 궁금해하심~ 칭찬 받음^^~이제 할 줄 아는 요리 적립 +1임
   2019.12.14
2. 6월의 삿포로 여행
   한국 오자마자 일본 불매 플로우 터져서 올리지 못했던 기록들 이러나 저러나 내내 행복만 했던 여행기 사실 이제 와서는 내가 들렀던 곳 이름이 뭔지, 무얼 먹고 다녔는지조차 제대로 기억이 나지 않지만... 사진을 보며 느껴지는 대략적인 분위기조차 나를 몽글몽글하게 만든다. 초등학생 시절부터 일본을 너무 가고 싶어했는데 해외여행은 욕심 전혀 없었고 ㅋㅋ 그냥 일본을 가고 싶은 거였다. 도쿄, 오사카 이런 곳. 주로 도시 쪽? 가족 여행지로 삿포로를 선택했다고 하셨을 때는 사실 삿포로 문외한이라 엥?! 싶었는데 내가 그동안 바랐던 일본의 분위기랑은 다를지언정 여기도 너무너무 좋았다! 자연 경관이 너무 아름다웠고, 한적한 거리와 어우러지는 청량한 하늘이 너무 일본스러웠던... 음식도 입에 아주 잘 맞았다. 북해..
   2019.12.08
3. 부평
   급한 일이 끝나서 :3 부평 번화가로 나갔다~여기 여러 번 다녔지만 항상 그냥 지나가는 길이었어서... 오늘은 뭐 좀 사러 옴 1.일단 날씨가 너무 좋았다.추운 걸 정말 싫어했는데... 찬 공기를 반기게 된 내 모습을 볼 때마다 깜짝 놀라애착 코트 오랜만에 꺼내어 개시하고 바람 쐬며 나갔는데 기분이 참 좋더라 2. 필요한 것 사기 전에 천천히 지하상가 구경했다알파에서 문구템들 보는데... 원래도 문구류 좋아하는데 ㅠ 요즘 문구 진짜 잘 나오더라특히 포스트잇! 예쁜 건 물론이고 다용도로 만들어놔서 다 사오고 싶었어(참았지만)마테 굵기 반으로 줄인 것도 좋았고 연필꽂이? 그 연필 통 말고 연필 위에 꽂는 뭐라 하지 암튼 그거 ㅋㅋㅋㅋㅋ나 어릴 땐 기껏해야 지우개? 미니 연필깎이?가 고작이었는데이젠 미니 캔디..
   2019.11.07
4. 용산 나들이
   버거그루72 신용산역 아마 민현이랑 워너원 멤버들 앉은 자리인 듯... 걍 생각 없이 앉았지만?적당히 맛있었다. 수제버거 처음 먹어보는데 깔끔하게 썰려서 좋았음 :-)내가 먹은 건 클래식 치즈버거에 세트A 햄버거에 토마토 들어가는 거 싫어해서 빼달라고 요청했다.덕후 친구들끼리 만나면 찍어줘야 하는 포카샷^.^ 이 카페 이름은 뭐더라. 기억 안 나는데 그냥 눈에 보이는 곳으로 들어갔음...넓은데 사람도 적고 조용해서 마음에 들었다.나는 자몽 아이스티를 마셨는데 너무 맛있었음! 아이스티라고는 레몬이랑 복숭아맛만 마셔봤는데...자몽 좋아
   2019.10.20
5. 옷 사러 감
   ​ 아니 대체 뭐인? 찍은 사진이 이거밖에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참 돌아다니면서 친구 신발 사고 내 바지 사고 홈플러스까지 들렀다가 귀가했다 저녁에 돌아다니는 것도 좋구만
   2019.10.08
6. 아주 행복했던 날
   2019.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