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이 오늘이어서 날짜는 이렇게 적는데 오늘 있었던 일은 절대 아니고요...

일기 너무 안 쓴 것 같아서 업로드 좀 하려궁


그런 마음으로 글쓰기 창을 열어보긴 했지만,

사실 요즘의 일상은 너무나 단조로워서 딱히 쓸 게 없다.

하루 일과: 일어나서 밥 먹고 독서실 가서 공부하다가 4시 즈음 늦은 점심을 먹고 9시에 집 와서 저녁 먹기 

이건데 오늘은 피곤해서 기절해있다가 그냥 독서실 쨌음.


물론 나가기 전에 이것저것 다른 일도 하지만... 

설거지하고 청소하는 일을 블로그에 올릴 순 없잖아요?


블로그에 적용한 브금은 들어보셨는지

모바일은 모르겠고 PC로 들어오면... 들리긴 한답니다

플레이리스트는 후유증, 조제, 솔티. 좋아하는 곡들이에요 사실 더 추가하고 싶었는데 귀찮아서 핵심곡들만

후유증은 빼놓을 수 없었어 후유증 듣다가 삘 받아서 커스텀한 블로그 스킨이니까요. 후유증 사랑해!

크롬 기준 잘 나오는데 다른 브라우저는 모르겠네요




요즘 날씨 굳

아주 푸른 날들이에요 다가올 며칠은 비 온다고 하지만...

이제 여름향 느껴지는 계절이 되었죠


더워서 괴롭니 뭐니 해도 저는 여름에 강한 애착을 가지고 있답니다 아직도 고삼 시절 여름에 종종 묻히곤 하니까요

흰 반팔에 청반바지 입고 학교 가서 혼자 공부하던 그 시절 키다리 책상에 책 올려놓구

밝은 햇살과 시원한 바람 같이 들어오는 창가에 앉아서 책 보는 게 넘 행복했던 ㅎ.ㅎ

기분 전환하고 싶으면 복도 나가서 공부하기도 했고 여튼 주말엔 학교에 사람이 없어서 좋았다

어쩌다 친구랑 같이 공부하게 되면 점심시간에 불닭볶음면 치즈맛 사다가 학생회실에서 끓여 먹었는데

먹으면서 대도서관의 화이트데이 플레이 영상을 봤다 이게... 여태 남아서 불닭 치즈맛 냄새만 맡아도 그 기억이 떠오름

여름 주말의 학교를 아주 사랑해요




아이패드 미쳤음 필기 너무 편함 ㅜ.ㅜ

타임라인 그리면서 감탄했다 이게... 21세기의 과학기술?

애플펜슬 만든 사람들 연봉 세 배로 받았으면 좋겠다

에어팟도 마찬가지

재질 걍 미쳤음




딴짓 작렬

이러구 놀아요




뉴이스트 신곡 나왔죠

역대 타이틀에 비하면 진짜... 듣기 너무 편하고 컨셉도 적당히 다크해서 좋아요

수록곡도 괜찮음 특히 문댄스 처음엔 별 생각 없었는데 들을수록 아름다워서 사랑에 빠짐



사진 딱 세 장 올렸는데 이제 더 쓸 게 없어요 그 정도로 암것도 안 찍고 다녔죠

이제 진짜^^... 진짜 인강 들어야지 아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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